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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포기..
작성일 : 2018-03-30
글쓴이 : 이지나




어릴 때부터 타고난 피부가 피부 엄청 예민해요..
조금 피부과를 감당할 수 있을 나이인 사춘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피부과 계속 다니고 있어요.
자연스레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 뿐만 아니라 화장품도 피부과전용화장품만 사용해왔어요.


그런 제가 사용 못하는 딱 한 가지.. 바로 자외선차단제!
피부과전용 선크림 여러 가지 써봤어요.
선크림, 선젤, 선밀크 등등 바꿔가면서요..


제가 피부자체가 예민하지만 눈가가 유독 예민한데 바르면 바로 반응하는게 눈쪽이에요.
눈이 눈물나면서 시리기 시작하면 십분을 못 버티고 닦아내기 일쑤에요.


그래서 레이저를 받아도 선크림을 못 바르고
봄, 여름에 선크림을 못바르니 기미도 조금씩 올라오는데 뭔 방법이 없더라고요.
방치 아닌 방치를 하다가 생긴 뒤에 레이저나, 기미크림 같은걸로 방지하는 방법 밖에요.



그러다 결혼하고 평생 살던 동네가 아닌 남편동네로 이사오고
조금 많이 멀어져서 피부과도 자연스레 새로운 곳으로 다니면서 이엔코스도 처음 알게됐어요.
그동안에 걸친 경험으로 선크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있는지라
당연히 제 피부에 안 맞을꺼라 생각하고 써볼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는데
의사쌤의 강력추천으로 써보게 되었어요.


근데 이게 웬걸? 이엔코스 선크림
눈시림이 진짜 없는거에요;;
얼굴에 조금 따끔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았지만 작열감이나 트러블이 나지도 않고
피부가 편안하게 받아들이는겁니다..



너무 신기해서 남편한테 자랑하고~~
남편이 골프를 치는데 남편도 눈에 들어가면 따갑다고 선크림 잘 안바르는데
이건 뭔가 안 따가울 것 같아서 가기 전에 발라줬더니 진짜 안 아프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너무 신나서 사진 많이 찍어봤어요
예민해서 항상 붉은기가 도는 피부에요. 눈시림없고 자극도 없고
살짝 톤 보정되는 연핑크 선크림이 요즘 제 최고의 애정품이 되었어요 ㅎ



이번에 비립종 제거하러 또 피부과 갈껀데 원장쌤께 선크림추천 감사하다고 말하려고요 ~~
선크림이 이렇게 순하다니 앞으로 이엔코스 많이 이용할꺼같습니다.
남편이랑 같이써서 선크림 다쓰고 두 개 새로 주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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